대전과기대스포츠건강관리학과가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에서’휴먼케어 실무역량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전과기대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송민숙 기자]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 스포츠건강관리학과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의 일환으로 ‘휴먼케어 실무역량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계스포츠 종목 중 하나인 스노보드 전문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으며지역 협약 산업체인 ㈜파랑새스포츠와 동계스포츠 전문 산업체인 ㈜에이치포스(H-FORCE)가 함께 참여해 산학 협력 기반의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됐다.
교육 과정은 유소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스노보드 지도법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기본 기술 지도부터 안전교육, 단계별 훈련 방법, 현장 지도 시 유의사항 등 실제 지도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내용에 중점을 뒀다.
특히 현장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스노보드 지도자로서 요구되는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통해 동계스포츠 지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유소년·청소년 대상 스포츠 지도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깊이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들을 직접 지도한 강연재(파랑새스포츠) 대표는 “대전과기대 스포츠건강관리학과 학생들은 산업체와 연계된 실무교육이 잘 돼 있어 지역산업체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고 말하며 “스포츠건강관리학과와 RISE와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대전과기대 스포츠건강관리학과는 RISE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을 통해 스포츠·헬스케어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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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숙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