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오후, ‘한국 기업의 옌타이 방문’ 행사가 옌타이시에서 개최되었다. 시위원회 부서기 겸 시장 장밍캉,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 유창수,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본부장 김상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칭다오 무역관장 김윤희 등 인사가 행사에 참석하여 축사를 했으며 시정부 당조직 멤버 류하이빈이 행사 사회를 맡았다. 한국 관련 기구의 주중 대표, 업종 협회와 기업 대표들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장밍캉은 옌타이를 방문한 내빈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옌타이시 경제사회 발전 상황을 자세히 소개했다. 그는 옌타이와 한국은 오랜 왕래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긴밀한 이웃이자 긴밀한 협력 파트너이며 앞으로도 많은 협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한국과 청정에너지, 녹색 석유화학, 바이오 의약, 과학기술 혁신 등 분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더 많은 실무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유창수 총영사는 지난 몇 년간 한국과 옌타이는 많은 협력 성과를 거두었고 이번 행사는 명확한 주제와 깊은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쌍방 간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고 양호한 환경을 조성하여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옌타이에서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장의 분위기는 활기찼으며 시 상무국과 시 과학기술국은 각각 중점 산업과 중요 프로젝트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쌍방의 기업은 깊은 교류와 협력 상담을 통해 추후의 협력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행사에 앞서 장밍캉은 행사에 참석한 내빈을 접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