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대전시당, 대전·세종 정치아카데미 개강

내년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와 지지자 80여 명 참여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이 31일부터 대전 중구문화원 뿌리홀에서 ‘시민과 함께 자라나는 정치혁신의 숲’을 주제로 대전·세종 정치아카데미를 개강했다./조국혁신당 대전시당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이 31일 대전 중구문화원 뿌리홀에서 ‘시민과 함께 자라나는 정치혁신의 숲’을 주제로 대전·세종 정치아카데미를 개강했다.

내년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등 80여 명의 수강생과 함께 개최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과 함께 자라나는 정치혁신의 숲’이란 슬로건으로 최강욱, 이탄희, 강경숙, 백선희, 김준형 국회의원과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 총 6명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정치아카데미는 조국혁신당의 정치혁신 비전을 지역과 함께 나누고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인재들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최강욱 전 국회의원은 이로운 보수와 의로운 진보, 이탄희 전 국회의원은 공정의 정치와 사법개혁, 강경숙 국회의원은 사회권 선진국과 교육개혁, 강미정 대변인은 지방선거와 홍보전략, 백선희 국회의원은 사회권 선진국과 복지국가, 김준형 국회의원은 외교안보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장진섭 대전시당 사무처장은 “대전·세종 지역에서 조국혁신당의 내실을 다지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아카데미를 준비했다”며 “국회와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강사진 덕분에 80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려 행사 장소를 변경하는 등 큰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황운하 대전시당 위원장은 “조국혁신당은 내년 지방선거를 통해 양당 중심 정치를 넘어서는 3당 체제, ‘천하삼분지계’를 실현하겠다”며 “시장·구청장·지방의원 후보를 전 지역구에 출마시켜 전체 의석의 30%를 확보하고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제3당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대전·세종 정치아카데미는 단순한 정치 강연이 아니라, 대전·세종 시민과 함께 자라나는 희망의 숲”이라며 “여기서 싹튼 씨앗들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변화의 큰 나무로 자라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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