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충북도민들을 향해 광역화가 시대적 추세라면서, 충청남·북도와 대전까지 통합하는 방안을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충북 청주에서 타운홀미팅 간담회를 열고 “가급적이면 광역으로 통합해서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게 좋지 않을까”라며 “충청도 대전, 세종, 충남·북 이렇게 나눠져 있는데 지역 중심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아무래도 지역 연합을 넘어서서 통합을 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충남·대전 통합이 제동이 걸린 상황을 겨냥해서는 “마침 충남, 대전이 통합한다길래 잘됐다고 열심히 했더니 끽 섰다, 이상하다”며 “밀면 같은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반대로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통합은 언젠가는 이뤄질 수밖에 없다”며 충북도민들을 향해 “충북은 어떡할 건가, 충청남도와 독자적인 길을 계속 갈 것인가”라며 “충남북·대전까지 통합해서 하나의 거대한 경제권 행정체계를 만들어 볼 건가, 여러분도 한 번 고민해봐야 한다”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지역균형 발전을 강조하던 이 대통령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집값 불균형 문제도 꺼내들며 “서울 아파트 가격이 제가 쥐어짰더니 조금 떨어지고는 있지만, 그럼에도 평당 2억 원이 넘는 곳이 있다”며 “충북은 아파트 한 채가 2억, 3억 원인 곳도 있지 않느냐”고 꼬집었습니다.
김정우 기자([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807242_3691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