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의 여왕’으로 불린 박근혜(사진) 전 대통령이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6·3 지방선거 지원 유세에 나선 가운데 강원 지역 방문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3일에 대구 칠성시장을 찾아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와 함께 시민들을 만났다.
또, 25일에는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이 후보에 대한 지원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행보가 이어지면서 정치권 안팎에서는 박 전 대통령의 강원 방문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강원지역은 박근혜·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치러진 대선에서도 보수 성향이 강하게 나타난 지역이다. 또, 김진태 후보는 친박(친박근혜)계 인사로도 분류된다.
박 전 대통령과 강원은 적지않은 인연이 있는 곳이다. 박 전 대통령의 부친인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55~1957년 인제에서 육군 5사단장을 지냈다.
또, 지난 2012년 제19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박 전 대통령은 강원을 여섯 차례 찾아 집중 지원하면서 강원 9석 전석 석권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썼다. 이후, 박근혜 정부 출범 3년 여 후인 2016년 20대 총선에서도 새누리당이 8석 중 6석을 차지했다.
이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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