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보다 안전” 대전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마무리…657명 참가

학교체육이 단순 승부 중심을 넘어 안전과 참여 중심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대전동부교육지원청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 운영한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가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안영생활체육공원 에서 열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대전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38개 팀, 학생 657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학교 대표로 출전해 그동안 연습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워크와 스포츠 정신을 겨뤘다.

특히 축구는 충돌과 접촉이 많은 종목인 만큼 안전 관리가 대회 운영의 핵심 과제로 꼽혔다. 교육지원청은 대회 준비 단계부터 대전축구협회 와 학교 현장, 운영 인력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경기 안전관리에 집중했다.

경기장 운영과 학생 이동 관리, 응급 대응 체계 등을 사전에 점검하며 대회 기간 안전사고 예방에 힘쓴 결과 전 경기가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교육지원청은 최근 학교체육이 기록 경쟁 중심에서 학생 건강과 공동체 활동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클럽 활동이 학생들의 신체활동뿐 아니라 협력과 책임감, 학교생활 적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 입상 팀과 지도교사에게는 교육장 상장과 표창이 수여된다. 또 동·서부 종별 상위 4개 팀은 오는 9월 열리는 대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학교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스포츠 활동을 즐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체육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여와 안전 중심의 학교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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